지하수란?
- 지표면 아래인 지하에 존재하는 물
- 일반적인 지하수는 대수층을 따라 지하 내부를 흐리지만, 때때로 한 곳에 고여서 정체된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
- 땅 속에서 강처럼 물이 흐르는 게 아니고, 지하 암반 내의 무수히 많은 아주 작은 크기의 기공과 틈을 물이 꽉 채우고 있는 형태이며, 압력차에 의해 대수층을 따라 아주 천천히 이동
- 법률상으로는, 지하의 지층이나 암석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는 물로 정의(지하수법 제2조 제1호)
지속이용가능량
연간 716백만㎥/년, 월간 59,640천㎥/월으로 지하수 함양량 1,758백만㎥/년의 40.7%
| 유역 |
지속이용가능량 |
| 연간(백만㎥/년) |
월간(천㎥/월) |
일간(천㎥/일) |
| 제주도 |
715.7 |
59,640 |
1,961 |
| 북 부 |
207.2 |
17,263 |
568 |
| |
애 월 |
23.6 |
1,968 |
65 |
| |
동제주 |
38.8 |
3,234 |
106 |
| |
중제주 |
42.9 |
3,572 |
117 |
| |
서제주 |
51.2 |
4,265 |
140 |
| |
조 천 |
50.7 |
4,224 |
139 |
| 남 부 |
209.1 |
17,423 |
573 |
| |
남 원 |
71.7 |
5,972 |
196 |
| |
동서귀 |
57.1 |
4,762 |
157 |
| |
중서귀 |
41.7 |
3,477 |
114 |
| |
서서귀 |
24.2 |
2,014 |
66 |
| |
안 덕 |
14.4 |
1,198 |
39 |
| 동 부 |
205.0 |
17,081 |
562 |
| |
구 좌 |
54.2 |
4,520 |
149 |
| |
성 산 |
35.9 |
2,994 |
98 |
| |
표 선 |
114.8 |
9,566 |
315 |
| 서 부 |
94.5 |
7,873 |
259 |
| |
대 정 |
31.0 |
2,580 |
85 |
| |
한 경 |
20.8 |
1,733 |
57 |
| |
한 림 |
42.7 |
3,560 |
117 |
| 담당자 |
전화번호 |
| 수자원총괄팀 |
064-710-6433 |
우리 고장 지하수의 분포 형태
대수층 산출능력이 국내 최대
- 투수성이 좋은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어, 대수층의 산출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좋음.
- 1개 관정에서 3,000m3/일을 계속 양수하여도 지하수위는 1m도 떨어지지 않음.
우리고장의 지하에는 크게 상위지하수, 기저지하수, 준기저지하수, 기반암지하수의 4가지 형태의 지하수가 존재하고 있다.
-상위지하수: 일종의 부유지하수(perched groundwater)
-준기저지하수: 지하수가 불투수층(서귀포층)위에 있어 해수로부터 격리됨.
-기저지하수: 염수 위에 지하수 담수체가 렌즈상으로 떠있어, G-H 방정식에 지배받는 지하수 (G-H ratio 평균 1:20).
-기반암 지하수: U층, 서귀포층 등 저투수성 퇴적층 하부에 위치하는 화강암, 용결 응회암 등의 기반암내 분포하는 심부 지하수
| 담당자 |
전화번호 |
| 수자원총괄팀 |
064-710-6435 |
지질특성
제주도의 연평균 강우량은 1,444 ~ 1,963mm다. 1년 동안 제주도 전체에 내리는 강우량은 약 3,953백만 톤이다. 이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 물이 항상 흐르는 하천이 없는 것은 우리 제주도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다. 이는 토양과 암석이 물을 잘 통과시키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 비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이다.
1.빗물이 잘 스며드는 토양
우리 고장의 토양은 대부분 화산이 폭발할 때 섞여 나온 화산재 모래,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토양층의 두께도 얇아 빗물이 잘 스며드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2.수직, 수평으로 깨진 암석층
우리고장의 넓은 지역을 덮고 있는 현무암에는 용암(마그마가 땅위로 올라온 것)이 굳을 때 생겨난 크고 작은 구멍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 또한 현무암에는 대부분 용암이 굳을 때 생겨난 수평 및 수직으로 깨진 틈들이 많아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드는 것이다.
3.밑 빠진 독 ‘숨골’
우리 주변에는 아무리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들어가도 흘러 넘치지 않고 마치 밑 빠진 독처럼 물이한없이 들어가는 '숨골'이라 불리는 곳들이 아주 많다. 지질학자들은 숨골이 동굴 또는 동굴이 붕괴된 곳(동굴 함몰지), 흘러나온 시기가 다른 용암이 서로 접하거나 만나는 경계부분, 뜨거운 용암이 흘렀던 길(용암유로), 수직·수평으로 깨진 암석 틈(수직, 판상절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담당자 |
전화번호 |
| 수자원총괄팀 |
064-710-64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