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홈

물정책과

연간 강수특성

제주도는 지역별, 고도별 강수량 편차가 매우 커서 연평균 강수량을 정의하는 것은 곤란하나 제주지방기상청과 소관 기상대 3개소(서귀포, 고산, 성산)를 기준으로 산정한 30년간(1981년~2010년) 연평균 강수량은 1,142.8~1,966.8㎜의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 서귀포와 성산 지역은 각각 1,923.0㎜, 1,966.8㎜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와 고산 지역은 각각 1,497.6㎜ 및 1,142.8㎜로 상대적으로 적다. 강수량이 가장 많은 성산지역은 고산 지역보다 1.7배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월별 강수량은 4개소 모두 8월 강수량이 200㎜ 이상을 보여 가장 많고, 12월에 가장 적다. 서부지역인 고산은 5월을 제외하고 모든 월에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인다. 월별 강수량은 3월부터 8월까지 남 · 동부의 서귀포 및 성산지역이 북 · 서부의 제주 및 고산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며, 기상대간 연평균강수량의 편차는 주로 이 시기에 기인하고 있다.

기상대별 연평균 강수량 및 월별 강수량 현황
기상대별 연평균 강수량 및 월별 강수량 현황 그래프

강우패턴의 변화 및 고도별 강수 특성

연강수량은 4개 지역에서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며, 일강수량 극값도 고산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 및 서귀포는 최근 일강수량 극값이 200㎜ 이상인 해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등 변화폭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60개소의 강우 관측소의 고도별 강우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강수량은 고도 100m당 동부유역 약 235㎜, 북부유역 약 153㎜, 서부유역 약 144㎜, 남부유역이 약 69㎜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강수량 변화 추세
제주지방청, 서귀포기상대, 성산기상대, 고산기상대의 연강수량 변화를 나타냅니다.
유역별 강우관측소 표고와 연강수량 상관성
북부유역, 서부유역, 남부유역, 동부유역의 강우관측소 표고와 연강수량 상관성을 나타냅니다.

강수일수 및 강우강도 특성

1961년 이후 연도별 강수일수는 1993년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그 이후 2010년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강수일수는 120.9일(고산) ~ 133.5일(제주)로 나타나고 있어 지역별로 편차가 큼을 알 수 있다.

1961년 이후 연강수량을 연 강수일수로 나누어 산정한 강우강도는 북부와 서부에 위치한 제주 및 고산 지역은 약 10㎜/일이며, 남 · 동부의 성산 및 서귀포 지역은 약 15㎜/일로 약 1.5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남 · 동부지역의 비가 더 세게 내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상대별 강수일수 현황
기상대별 평균 강수일수(일) 제주133.5, 고산120.9, 성산122.2, 서귀포127.2
기상대별 강우강도 현황
기상대별 평균 강우강도(mm/일) 제주10.9, 고산9.4, 성산15.5, 서귀포14.5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